생태하천, 브랜드마케팅 등 다양한 발전 방안 제시...군민도 토론 참여 ‘열기’ ‘황룡강’의 올바른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 전문가와 장성군민이 한자리에 모여‘대토론회’를 뜨겁게 펼쳤다.장성군은 지난 18일 장성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과 공직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룡강에 생명을 불어 넣는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황룡강과 연계한 다양한 지역 발전 방안과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장성의 보물인 황룡강의 잠재된 가치를 발굴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옐로우시티’를 성공적 실
오랜 기간 갈등을 빚어 온 ㈜고려시멘트와 신기촌 주민간의 갈등이 마침표를 찍었다.장성군은 19일 ㈜고려시멘트 공장 관계자와 신기촌 주민들이 그동안의 이견을 좁히고 동반자적 관계로 협력할 것을 다짐하기로 최종 합의하고 11개 조항이 담긴 협약서를 장성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협약서에 따르면 앞으로 ㈜고려시멘트는 신기촌 발전을 위한 기금과 매년 노후된 주택 보수비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마을과 회사가 협력하면서 동반자로서 상호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갈등이 커질 당시에는 일부 신기촌 주민들이 집단 이주를 요구하기도 했으나,
최근 옐로우시티 관련 저작권, 상표권 등록...체계적 관리로 신뢰도 높여 장성군의 새 이름 ‘옐로우시티’가 탄생한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소비자가 신뢰하는 브랜드로 우뚝 섰다.장성군은 17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2017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장성군‘옐로우시티’가 신뢰도 높은 도시브랜드로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브랜드 대상은 조선일보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의 투표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소비자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은 부문별 리
고령화 심화 농촌에 기계작업 필수...저렴한 가격 임대, 영농 생산비 절감 기여 장성군이 지난해 확대 운영한 농기계 임대사업이 지역 농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장성군은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기계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부분소를 개소하여 총 2개소의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운영한 결과, 2016년 1,500여 농가에게 7,691건의 농기계를 대여해 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농업기술센터에 있는 본소에서 5,160건, 지난해 3월 개소한 서부 분소에서 2,531건 총 7,691건을 대여 실적을 올렸으며, 이는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해 온자원봉사단체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들會“ 김성춘 회장국민추천포상 수상 장성군 자원봉사단체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들會」를 오랫동안 이끌어 온 김성춘 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6 국민추천포상 장관표창 수여식' 에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국민추천포상은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한 공로자를 국민이 직접 발굴해 추천하고 정부가 격려하는 국민 참여형 포상제도다. 올해는 추천된 후보자 488명 가운데 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국민훈장 6명과 국민포장 10명, 대통
북일면(면장 류이경)이‘향기나는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하나로 뭉쳤다북일면은 지난 2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장성군이 역점으로 추진하는 ‘향기나는 옐로우시티 장성 만들기’를 위해 지역사회 단체를 중심으로 추진협의체를 구성,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실천다짐대회를 가졌다.이날 옐로우시티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의식을 높였으며, 추진협의체는 기관단체별 담당구간을 지정하여 꽃식재 및 지속적인 관리로 아름다운 북일면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결의했다.류이경 북일면장은 “기관·단체와 면민이 다함께 한마
농업인 생활안정부터 ‘옐로우시티’ 접목 특화산업까지 분야별로 다양 2017년 장성군이 추진하는 농업분야 보조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설명회가 열렸다.군 관계자는 1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농업인과 관계자를 대상으로‘2017년 농림사업 설명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될 농업 보조사업을 종합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특히 올해는 읍면사무소 산업담당과 농협관계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만 참석했던 지난해와 달리, 한농연, 한여농,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관련단체, 귀농인협의회 등 주요 농업인단체 관계자와 시설
옐로우시티 경관개선사업 첫 청사진 드러내...현실적 문제 등 보완 예정 옐로우시티의 미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청사진이 나왔다.장성군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사업관계자와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옐로우시티 경관개선사업인“향기나는 옐로우시티 창조사업”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향기나는 옐로우시티 창조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수요 맞춤 지원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장성읍 중심지역인 장성역과 시가지의 경관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는 사업으로, 오는 2018년까지 국비 16억원을 포함해 총 30
장성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종합대책을 마련하며‘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 만들기’에 나섰다.군 관계자는 군민과 귀향객들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근‘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분야별 민생 챙기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종합대책은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환경, 물가, 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세워졌다.우선, 환경분야에서는 연휴기간 관리 감독 소홀을 틈타 불법적으로 오염물질을 배출할 우려가 있는 공업지역을 중점 감시하고, 연휴기간을 전후해 특별감시를 실시한다.또한, 생활쓰레기가 집중 발생되는 시기인
“멀리 나갈 필요도 없고, 오래 안 기다려서 너무 편해요!” 장성군이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실시하는‘찾아가는 산부인과’가 첫 진료를 시작한 가운데 임산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전라남도 지원으로 도내 산부인과가 없는 의료취약지를 찾아가 임산부에게 무료 산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엄마와 태아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으로, 장성군은 올해 1월부터 서비스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첫 진료가 실시된 11일 임산부 15명이 방문해 기본진찰, 초음파 검사, 기형아검사, 임신성 당뇨검사 등 의료 서비스를
제979회 장성아카데미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초청해‘복지, 분권, 자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이재명 시장은 가난한 가정형편 때문에 성남공단 노동자로 근무하며 중학교,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마치고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사법시험에 합격해 인권변호사로 활동했다.2010년에 경기도 성남시장으로 당선된 후 현재까지 연임하면서 시정을 이끌어오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 가 있다.이번 강연은‘복지, 분권, 자치’를 주제로 지방자치단체장의 입장에서 바라본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이영만 교육장)은 지난 1월 2일(월)부터 13일(금)까지 2주간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부모와 형제·자매들을 대상으로 ‘장성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펄러비즈, 디퓨저, 석고방향제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공예활동을 경험하고 대형서점 방문, 영화 관람 등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가족들은 신체·정서발달 및 심미감 증진을 도모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날마다 이 프
이틀동안 환경관리센터, 청소년수련관, 보건소, 농업인회관 방문..분야별로 보고 받아 2017년에 추진 될 장성군 군정업무보고가 탁상을 벗어난 현장에서 이뤄져 눈길을 끌고 있다.군 관계자는 11일부터 이틀 동안 유두석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분야별 핵심 현장을 방문해 사업계획을 듣는‘2017년 군정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는 공약사업 21건, 현안사업 111건을 포함해 총 132개의 주요 업무 계획이 수립됐으며, 보고회는 업무성격에 따라 그룹별로 나눠 군청 상황실과 현장 4곳에서 진행된다.이는 현장에서 발로 뛰는 행정을 강
스포츠, 재무설계, 정서발달 등 8개 복지 프로그램 운영...수혜자 다양한 욕구 충족 아동부터 노인까지, 저소득 계층의 삶의 질을 높일 사회복지 서비스가 장성군에서 추진된다.장성군은 12일부터 18일까지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2017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용 신청자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기존의 획일적인 복지서비스에서 벗어나 수혜자들의 지역, 나이, 기호 등을 고려해 차별화된 맞춤 서비스를 발굴해, 전문기관을 통해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되고 있다.장성군은 올해 ▲만성질환 예방과 관
장성군 북하면으로 귀농한 젊은 농업인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자신이 직접 키운 사과를 조용히 전달해 화재가 되고 있다.장성군 관계자는 5년 전 고향인 장성군 북하면으로 돌아와 사과농사를 지으며 성공적인 귀농을 이룬 김용재(39세) 씨가 지난 10일 이 지역 경로당 26개소를 직접 돌며 자신이 키운 사과를 한 박스씩 전달했다고 말했다.김용재 씨는 북하농협장을 지낸 故 김재영씨의 차남으로, 2011년경 장성으로 돌아와 선친이 평생 일궈 온 과수 농업를 잇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현재 북하면 성암리에서 사과, 대봉감, 곶감 농사를 성공적으로
‘청정 고로쇠’로 유명한 장성 가인마을과 남창마을이 올 해 첫 고로쇠 수액 채취 작업에 들어갔다.장성‘백양 고뢰쇠’는 지대가 높고 일교차가 큰 백암산에서 해풍을 받지 않아 다른 지역에 비해 수액이 맑아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고 있다.장성군은 고로쇠의 품질 관리를 위해 나무별로 채취 횟수를 엄격히 관리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판매는 1월 중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 ‘생태하천, 옐로우시티 마케팅, 거버넌스, 지역경제’ 발전방향 제시 잠들어 있던 황룡강의 숨겨진 가치 발굴을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장성군은 오는 18일 오후 3시에 장성문예회관에서 장성의 젖줄인 황룡강을 미래 먹거리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황룡강에 생명을 불어넣는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황룡강에서 열린‘장성가을노란꽃잔치’의 성공요인을 보다 전문적으로 분석해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고,‘옐로우시티’의 발원지인 황룡강의 잠재된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황룡강 프로젝트’의
제978회 장성아카데미에서는마케팅 전문가 ㈜창의전략연구소 유희성 대표를 초청해‘옐로우시티 장성을 마케팅하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유희성 대표는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SP마케팅 연구소, 한국 야쿠르트 기획실, 제일제당 해외사업부에 근무한 바 있으며, 지금은 대학, 기업체, 자치단체 등에서 마케팅과 창의적인 경영전략에 대한 강연을 해오고 있다.㈜스타디움 대표이사, 휴먼경영연구원 대표 컨설턴트 및 기획이사, 한국생산성본부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 ,
전국 잔디 62% 생산 ‘잔디산업 메카’…유통센터 세워 체계적으로 육성 전국 잔디 생산면적의 62%를 차지하고 있는 장성군이 대규모 토양 개량으로‘명품잔디’의 명성을 잇는다.장성군은 지난해부터 50억을 투입해 장성 삼서면을 중심으로 131ha에 이르는 잔디 재배지에 건강한 흙을 보충하는 대규모 토양개량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당초에는 100ha 규모로 추진했으나 사업효과에 대한 농가의 반응이 좋아 131ha로 늘었으며, 현재 251농가가 참여중이다.장성군은 전국 최대 잔디생산지로서 1980년대부터 잔디의 메카로 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