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 학교지원센터가 3월 10일(수) 장성읍 일대, 3월 11일(목) 장성중앙초 정문에서 새학기를 맞아 학생 생활지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유관기관(장성경찰서,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함께 한 생활지도는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과 안전 사각지대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위기 행동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 학생들을 선도하였다.

또한, 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생명존중 캠페인 등을 펼치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장성교육지원청은 3월 한 달 동안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야간 생활지도 및 생명존중·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야간 생활지도에 함께 참여한 이준학 장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은 “청소년들의 일탈행동이나 위기 행동에 대해 어른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아동학대 신고의무 이행, 적극적인 선도활동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최미숙 교육장은 “장성교육지원청은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가정이나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따뜻한 사랑으로 품어주고 상담, 돌봄, 위기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