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Wee센터, 학부모 대상 ‘늘품 부모교실’ 운영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Wee센터가 22일(목) 학교지원센터 직업체험실에서 장성 관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Wee센터 늘품 부모 교실’을 운영했다.

‘원예를 통한 심리테라피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은 원예교육 전문가인 고영순 한국길버트공예선터장을 초빙해 이뤄졌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원예 활동이 자녀 교육 과정에서 갖게 되는 부담감을 덜어주고, 안정감과 위안을 준다는 사실을 실제 사례 중심의 생생한 강의를 통해 깨달았다. 특히, “식물의 성장 과정을 통해 자녀의 양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하게 됐다.”며 흡족해 했다.

학부모들은 “자녀를 양육한다는 것은 비바람 속에서도 한 송이 꽃을 피우는 것처럼 많은 정성과 돌봄이 필요하다는 것을 원예교육을 통해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학부모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미숙 교육장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으로 사회적으로 큰 위기에 처해 있지만 학교와 가정, 사회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우리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성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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