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 20명 대상… 원예 및 사회복지 분야에서 활동

장성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지난 24일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원예사 양성교육’과정을 개강했다.

복지원예사는 반려식물 재배 등 식물을 활용한 원예 활동을 통하여 아동,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정서 치료와 재활을 돕고 나아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강사이다. 교육 수료 후 요양원, 복지관, 장애인시설, 각급 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번 교육은 11월 2일까지 주 4회 운영된다. 군은 교육생들의 자격증 취득 및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원예 분야 이외에도 정신의학, 재활의학, 간호학, 사회학, 심리상담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이 심화되면서 마음치료의 일환으로 많은 곳에서 복지원예 프로그램을 활용 중”이라면서, “1:1 맞춤형 취업연계를 통해 20명 교육생 전원이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직업 교육과 취업 관련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장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061-390-763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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