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신청 마감…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지참해 방문

모든 장성군민에게 30만 원 상당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을 나눠주는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이 오는 16일 지급 종료된다.

민선8기 장성군의 민생안정 공약으로 지난 8월 8일부터 시행된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세계경제 위기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특히, 움츠러들었던 지역 상권이 회복하는 데 마중물이 됐다는 평가다. 장성읍에서 소규모 점포를 운영 중인 김모 씨는 “8월부터 일상회복지원금이 나온 덕택에 코로나 이전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지급률은 97.4%로, 주민 1127명이 아직 지원금을 수령하지 않은 상황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오는 16일에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 신청 및 지급이 마무리되는 만큼, 꼭 지원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은 세대주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즉시 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장성군 안전건설과 안전관리팀(061-390-701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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