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 주민 이용 편의성 개선… 화합과 소통의 장 역할

장성군 북이면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1일 준공식을 갖고 새로 건립된 청사를 면민들에게 공개했다.

행정복지센터 건립은 북이면민의 오랜 바람이었다. 1976년에 지어진 기존 청사는 시설이 노후한데다 공간도 협소해 주민 이용에 큰 불편이 따랐다.

이에 장성군은 구 청사 인근 부지를 활용해 2021년 9월 신청사 건립에 착수했다.

21일 준공을 알린 신축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991㎡, 부지면적 2440㎡, 지상 2층 규모다.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넓은 출입구와 엘리베이터 등을 갖췄다. 1층에는 7대 분의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준공식 축사를 맡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북이면 행정복지센터 건립으로 면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와 문화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면서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어 북이면 역사의 새 페이지를 열어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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