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북일초… 바자회, 장터, 자장면 무료 나눔 등 풍성

장성군 북일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7일 주민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나눔 한마당’을 열었다.

북일초등학교 서능관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선 각설이 등 공연과 바자회, 생활용품 장터, 경품추첨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박홍섭 젠시오 장성호점 대표를 비롯한 ‘행복나눔봉사단’ 회원들은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했다.

서희석 북일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마음만 함께했던 지난날을 뒤로하고,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한 자리”라 설명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북일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나눔과 정이 넘치는 장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일면 주민자치센터는 주 1회 스마트폰 교실, 약초 교실, 체조 교실, 노래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장수(영정)사진 지원사업’을 추진해 고령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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