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4일 추석 명절을 맞아 장성군 소재 상록원을 찾아 시설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장성 상록원은 6·25동란 이후 방황하는 수많은 전쟁고아들을 돌보기 위해 설립됐고, 현재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 중 대리양육이나 가정위탁, 소년·소녀 가정 지원 등 가정보호가 적합하지 않은 아동을 시설에 입소시켜 건전한 사회인으로 배출시키기 위한 시설이다.

박현숙 의원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이 전해지길 기대한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현숙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이자 전라남도의회 여성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해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토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