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준우승에 이어 목포, 담양 등 쟁쟁한 파크골프팀들을 당당히 물리치고 1등 차지

   
「2019년 전남 장애인생활체육 파크골프 어울림대회」 장성군 우승
   
   
   
 

지난 5월 17일 목포국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2019년 전남 장애인생활체육 파크골프 어울림대회」 단체전에서 김종택 감독(전남지체장애인협회 장성군지회장)이 이끄는 이재창(백양여행사), 최희문(광영공업사), 설연운(이조가구), 오형숙 등 장성군 사랑파크골프팀이 당초 강력한 우승후보로 주목받았던 목포, 담양등 쟁쟁한 파크골프팀들을 당당히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장성군 파크골프장 이전 조성문제가 난항을 겪으면서 대회 참가를 위한 제대로된 연습조차 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이었슴에도 불구하고, 작년 준우승에 이어 팀 창단 2년만에 전남 우승이라는 쾌거을 이루면서 장성군 파크골프인들의 자긍심을 한층 드높였다.

한편, 이와 같은 어울림 스포츠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함께 즐기면서 지역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상생하며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에 대한 장성군의 지원은 매우 소극적인 편으로, 향후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군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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