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민·관 협동 안전망 구축

장성군 장성읍 복지기동대가 지역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장성읍은 지난 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동네 해결사 ‘장성읍 복지기동대’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정재복 장성읍장이 복지기동대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촉된 기동대원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장성읍 복지기동대’(대장 임유택)는 전기, 수도, 도배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자원봉사자, 소상공인 등 10명으로 구성된 복지안전망이다.

기동대원들은 각 분야의 재능기부를 통해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스스로 해결하기 힘든 소규모 수도·전기 수리와 도배·장판 교체 등의 주거환경정비를 수행한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민간자원 연계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임유택 복지기동대장은“20년 간 활동했던 자원봉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정재복 장성읍장은 “바쁜 시기에 개인 일정을 미루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기동대원들께 감사하다”며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적기에 해소하는 장성읍의 효자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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