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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KTX 장성역 정차 해냈다2015년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중단, 4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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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6  14: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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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가을 노란꽃잔치 이전 운행 시작… “KTX 타고 노란꽃 보러 온다”

 

KTX가 다시 장성역에 정차한다. 2015년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인해 장성역 KTX 운행이 중단된 지 4년여만의 재개다. 유두석 군수와 5만 장성군민의 간절한 염원이자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 일순간 해결되며, 장성군은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

24일 코레일 본사를 방문한 유두석 장성군수는 손병석 코레일 사장에게 KTX 장성역 정차 재개를 건의했고, 논의 끝에 일일 4회(상행 2회, 하행 2회) 운행 중인 용산~서대전~목포 구간 KTX 노선에 장성역 정차를 포함시켰다. 운행 시기는 정밀 검토 중이나 추석 이후 황룡강 노란꽃잔치(10월 1일) 이전이며, 장성군은 운행 재개 후에 이용객의 수요에 따라 정차횟수 증가도 건의할 계획이다.

2004년 4월, 장성역에 처음 개통한 KTX는 11년 간 지역민 및 외부 방문객의 교통 편의 증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2015년 4월, KTX 장성역 운행이 중단되면서 장성역 주변 상권은 약화되기 시작했으며, 이는 지역경제의 침체로까지 이어져 군민들의 상실감 또한 나날이 커져갔다.

이에 유 군수는 정차 재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총리실과 지역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코레일 등 관계기관을 수 차례 방문했으며, 장성군 관내에 위치한 육군 최대 군사교육시설인 상무대 장병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방부에 4회에 걸쳐 정차협조를 요구했다.

특히 지난 2016년에는 장성군민과 함께 ‘KTX 장성역 정차 1만 명 서명운동’도 벌였다. 서명운동에는 1만2천여 명의 군민이 참여, KTX 장성역 정차 재개에 대한 지역민의 간절한 바람이 담긴 서명부를 국토부와 코레일 측에 전달했다. 하지만 코레일 측에서 차량 증차와 소요시간 증가로 인한 비효율성 등의 문제를 제기해 큰 진전 없이 답보 상태가 이어져 왔었다.

그러나 유두석 군수는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국토부와 코레일을 방문 ‧ 건의했고, 24일 코레일 손병석 사장과 논의 끝에 일일 4회 운행 중인 용산~서대전~목포행 노선에 장성역 정차를 포함시키는 대안을 제시, 이를 관철시키게 됐다. 불가능으로 생각했던 KTX 장성역 정차 재개가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

유 군수는 “5만 장성군민의 간절했던 염원인 KTX 장성역 정차 재개의 벅찬 감동과 기쁨을, 정차를 위해 함께 노력해오신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며,

“KTX의 장성역 정차 재개는 장성군민과 상무대 군인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은 물론, 최근 관광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는 황룡강과 장성호 수변길 ‧ 옐로우 출렁다리, 축령산 편백숲,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필암서원을 찾는 방문객의 증가로 이어져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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