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까지 펼쳐지는 노란꽃잔치 ‘대박 예감’

태풍 ‘미탁'이 지나간 3일과 4일,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가 열리는 장성 황룡강 일원은 가을꽃을 구경하러 온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연이은 태풍을 견뎌내고 화려하게 피어난 가을꽃을 관람하기 위해 지난 3일과 4일 이틀 동안 15만에 가까운 나들이객이 황룡강을 찾아 축제장은 활기가 넘쳤다.

장성군은 태풍이 지나간 후 몰려드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축제장 재정비를 추진했다. 행사장 내 체험 및 음식 부스를 정상 운영하고 장비를 동원해 공설운동장 주변정리를 진행했다. 또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 안내를 실시하고 순환버스를 운행했다.

노란꽃잔치 개막 전부터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황룡강으로 이어지고 있어 축제의 성공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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