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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일본뇌염예방 위한 선제대응 나서지난해보다 2주 빠른 대응...취약지 집중 방역, 적기 예방접종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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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30  21: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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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지난해보다 2주가량 빨리 발령된 ‘일본뇌염 주의보’에 대응해 취약지역 집중 방역과 일본뇌염 예방접종에 나선다.

군은 지난 24일 전남과 제주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됨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됐을 때 발령되며, 올해는 예년에 비해 따뜻한 겨울 날씨의 영향으로 발령 시기가 2주가량 빨라졌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면 99% 이상이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치명적인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 가운데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장성군은 월동모기 서식지인 정화조, 하수구 등 취약지역의 방역소독을 시행하여 월동 위생 해충을 구제하고 감염병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일본뇌염 예방접종의 적기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이 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보건지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성인의 경우에도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클 경우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및 일본뇌염 유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철저하고 즉각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생활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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