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희망자 대상 작목별 영농정착 기술교육 실시…성공적인 귀농 초석 마련

전국 최고의 귀농지로 각광받고 있는 장성군이 귀농희망자들의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오는 4월 8일부터 5월 29일까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 및 새내기 귀농인을 대상으로 작목별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도시민들이 가장 많이 문의해 온 작목인 ▲시설원예 ▲과수 ▲특용작물 ▲버섯 등 4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며, 과정별로 6회씩 총 24회에 걸쳐 12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다양한 품목 소개 및 기초이론을 비롯한 재배기술교육으로 구성,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알맞은 작목을 선택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061-390-84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두석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의 바람직한 방향을 설정하여 부농의 꿈을 이루는 데 초석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갖춤은 물론, 인근 광주광역시와도 인접해 도시와 농촌생활을 모두 다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최근 인기 귀농귀촌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민선 6기 들어 귀농귀촌 차별화 전략으로 ‘도시민 실시간 상담 - 현장교육 추진 - 농지 및 주택정보 제공 - 지역민과 융화’ 등 4단계로 이뤄진 귀농귀촌 talk(톡) 시스템을 운영, 도시민들이 지역에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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