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수), 고창 서정주 문학관 일대 학부모 독서동아리 20여명 참가해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만)은 7일(수) 장성관내 학부모 독서동아리 회원 20여명과 함께 전북 고창의 서정주 문학관 일대로 가을 감성을 깨우기 위한 낭만문학기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학부모 독서동아리 낭만문학기행은 문학관 탐방을 통해 학부모들의 감성 함양은 물론,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교육부 공공기관 공모사업인 학부모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학부모 독서동아리 회원들은 서정주 문학관 일대의 자연과 가을 풍경을 오감으로 느끼고 문화해설사로부터 시인 서정주의 삶에 얽힌 문학과 그의 일대기에 대한 이야기를 가슴 속에 담았다. 낭만문학기행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어렸을 적부터 서정주 시인의 시를 좋아해서 가방 안에 항상 서정주 시인의 시집을 담고 다녔던 기억이 난다”며, “문학기행을 통해 시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마치 시인이 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만교육장 또한 “이번 학부모 독서동아리 낭만문학기행이 학부모의 인격 함양과 성장,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문학기행을 다녀온 독서동아리 학부모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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