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쌀값 안정을 위해 팔을 걷었다. 군은 24일 군의회와 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 농업인단체 등과 협의회를 갖고 정부 주도 시장격리에서 유찰된 쌀 등 2300톤을 전량 매입하기로 했다.앞선 지난해 12월 정부는 쌀값 안정을 위해 ‘시장격리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장격리제는 쌀 생산량이 수요량을 초과할 경우, 가격이 떨어지지 않도록 초과 공급량을 미리 매입해 시장에서 격리하는 제도다.그러나 올해 2월부터 진행된 입찰 과정에서 평균 낙찰가가 예상 가격보다 낮은 40kg당 6만 3763원으로 책정되면서, 장성군 입찰 물량
장성군이 북이면 백암리 일대에서 추진 중인 ‘백암마을 도로 확‧포장공사’가 순항 중이다.해당 지역 도로는 오래 되고 비좁아 오가는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사업 필요성을 공감한 장성군은 최근, 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교량, 옹벽 설치 등 도로 확‧포장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준공 시기는 올해 6월 무렵으로 예상된다.백암마을 주민 유모 씨는 “마을 진입이 한결 편리해질 것”이라며 “영농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4일 현장을 방문한 유두석 장성군수는 “차질 없는 공사 진행과 안전 관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
장성군이 지역 주민으로 자체 육성한 ‘과수전정단’이 농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불필요한 가지를 솎아내는 작업인 ‘전정’은 숙련된 전문가가 맡아야 과일의 상품성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작업을 맡길 만한 마땅한 인력이 부족해 과수농가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장성군은 문제 해결을 위해 과수 전정 전문가를 직접 육성하고 있다.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지역민 대상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에 참여하면 20회 내외의 이론 및 실습교육을 거쳐 전정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교육 수료 이후에는 엄격한 자격시험을
장성농협 (조합장 박형구)은 양파계약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슈퍼NK비료 2,000만원 (1,000포)를 무상 지원하였다이번 사업은 양파 가격 하락과 비료 가격 인상으로 수급 불안이 예상되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22년산 양파계약재배농가를 대상으로 2,000만원 상당의 비료를 무상으로 지원하였다박형구 조합장은 “최근 비료 가격이 대폭 인상되어 조합원의 농업경영비가 증가되어 부담을 덜어 주고, 고품질 양파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 싱싱사과대추(신소득작물) 도입을 추진하여 우리지역특화작물로 육성하겠다고” 말
마을 주민의 자발적 후원으로 지역 내 교통 약자를 돕는 장성군 ‘서삼사랑택시’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장애를 가진 주민도 택시 이용이 가능하다.서삼 지역에는 병원이 따로 없어 노약자, 임신부 등의 주민들은 진료를 받는 데 큰 불편이 따른다. 이러한 생활 속 애로사항을 주민들이 직접 개선하고자 나선 사업이 바로 ‘서삼사랑택시’다.서삼사랑택시는 서삼면 주민들로 구성된 ‘서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교통 약자들을 위한 택시다. 이동이 어려운 주민에게 무료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권을 발급해준다. 운임은 지역
장성군이 새로워진 농정시책 및 최신 영농정보 제공을 위해 ‘2022년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군은 장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년 달라지는 농정시책, 벼‧고추 재배 기술 등을 포함해 총 5개 과정의 강의 영상을 제공한다.원활한 교육을 위해 교육받는 농업인에게 문자 메시지로 QR코드를 제공하고,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교육 바로가기’ 팝업 창을 여는 등 온라인 강의의 접근성을 높였다.고령자 등 온라인 교육 참여가 어려운 농업인에게는 교육교재를 제공하고, 카드 뉴스를 제작해 문자로 공유하는 등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장성군이 지역 내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및 재택치료자에 전담 공무원을 배정해 관리하고 있어 주목된다.군은 설 명절 이후 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156명의 행정 인력을 긴급 투입해 총 261명이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특히, 코로나19 확진으로 재택 치료를 받거나 밀접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인 주민에게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전담 공무원은 집중 관리군에 해당되는 주민에게 비대면으로 건강관리키트를 전달하고, 전화로 환자 상태를 확인한다.유두석 장성군수는 “타 지역의 경우, 재택치료자가 필요한 지원을 제때
장성소방서(서장 최인석)는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으로 화재가 빈번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화목보일러는 특성상 불티가 많이 발생하고 보일러 가까운 곳에 땔감을 쌓아 놓을 수 있어 화재 시 연소 확대 우려가 높다.화목보일러를 설치할 땐 건축물 외벽과 충분한 거리를 두고 벽 또는 천장과 접촉하는 부분은 불에 타지 않는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안전수칙에는 ▲보일러 주변에 가연물 방치 금지 및 이격거리 2m 이상 유지 ▲보일러실 인근에 소화기 비치 ▲나무 연료 투입 후 입구 닫기 ▲연통에 찌꺼기가
장성군이 각종 민원 수수료 납부 방법으로 사용해 왔던 수입증지를 작년 12월 31일자로 전면 폐지했다고 밝혔다.수입증지는 현금을 대신해 민원 수수료를 납부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된 종이형 유가 증권이다.신용카드와 인증기가 보급된 최근에 들어서도 증명, 인‧허가 등 일부 민원 처리 과정에서 사용되어 왔다.그러나 수입증지를 구입하려면 민원인이 직접 판매소를 방문해야만 해 이용에 불편이 따른다.또 사무 전산화로 수입증지 사용 빈도 자체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이에 장성군은 2022년부터 수입증지 사용을 전면 중단키로 하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은 로컬푸드 사업 주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생-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사업이다.공모 선정을 통해 2023년까지 2년간 국비 포함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장성군은 장성먹거리사업단, 지역농협, 농업인단체와 함께 ▲역량 강화 ▲공동 브랜드 창안 ▲디자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또 장성호, 축령산 등을 활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과 로컬푸드 소비자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 6차 산업 콘텐츠 발굴에도
옐로우시티 장성의 대표 가을 축제인 황룡강 노란꽃잔치가 ‘2022년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선정됐다.전라남도는 지역 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대표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축제평가단의 현장평가와 축제심의위원회 시‧군 발표 평가점수를 합산해 심사했다.그 결과,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가 올해 남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앞선 2018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 선정이다. 2021년에는 별도의 대표축제를 선정하지 않고 도 내 모든 시‧군 대표축제를 균등 지원했다.황룡강 노란꽃잔치
1월 24~26일 3일간 공사비 10억 원 이상 현장 27곳 점검 마쳐장성군이 지난 1월 24일에서 26일까지 3일간 대형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유두석 장성군수의 특별 지시로 추진된 이번 점검은 총 공사비 10억 원 이상의 공공 및 민간 토목‧건축현장 27곳을 대상으로 했다.특별 점검은 군 담당 공무원과 민간자문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맡았다.점검을 통해 장성군은 총 3개 사업장에 대해 안내간판과 안전시설을 추가하는 등 현장 조치를 마쳤다.또한 4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호안블럭 연결부위 시공과 안전 난간 설
장성군이 설 연휴 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지역 내 모든 공공체육시설을 휴관한다.광주‧전남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코로나19 상황과 명절기간 인구 유입을 고려해, 감염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한 조치다.휴관 조치는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을 비롯해 실내수영장, 홍길동체육관 등 지역 내 30개소의 공공체육시설이 모두 해당된다. 파크골프장 등 실외 시설도 이용할 수 없다.장성군은 공공체육시설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연휴 기간에도 매일 방역 관리 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사전에 차
장성군이 일상회복을 위한 맞춤형 심리지원을 강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장성군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재활 프로그램 운영이 감소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마음 건강 문제가 지속되는 상황을 우려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회원들을 대상으로 개별방문서비스 및 맟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보건소는 1월 한 달 동안 150여 명의 회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지원을 펼침은 물론, 회원들에게 스스로의 속마음을 표현하고 다독여보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자 반려식물인 마리모 키우기, 무드등 DIY세트 등이 포함된 심리지
백양사 휴게소 임시 선별 검사소 운영… 지역 상관없이 누구나 검사 가능전남 권역이 오미크론 바이러스 우세지역으로 분류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장성군이 설 명절(1월 29일~2월 2일)을 대비해 비상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먼저,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5개 반 105명 규모의 종합상황반을 편성해 연휴 기간 동안 운영한다. 각종 재난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재난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시스템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할 방침이다.특히,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고속도로
동(冬)장군을 이겨낸 겨울철 건강 지킴이 ‘장성 미나리’가 본격 출하된다. 밤에는 줄기가 잠길 정도로 물을 채웠다가 아침이 되면 다시 물을 빼내는 ‘밭 미나리’ 방식으로 재배되고 있는 장성 겨울 미나리는 속이 꽉 차 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특유의 향긋함 또한 풍성해 어떠한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무엇보다도 장성 미나리는 친환경 농법 재배로 유기농산물 인증까지 받아 안전한 섭취가 가능하다. 데치지 않고 생채로 먹으면 아삭한 식감과 함께 영양소 파괴 없이 먹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장성군에서 생산된 제철 미나리는 오는 4월
장날 맞은 황룡시장 명절 준비로 ‘북적’… 코로나19 방역수칙 엄수명절을 앞두고 장이 선 24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열린 장성 황룡시장에 여느 때보다 많은 인파가 몰렸다. 군이 지난 17일부터 지급하고 있는 ‘일상회복지원금’이 빠른 민생 안정과 소비 촉진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장성군은 지난해에도 설 연휴 직전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10만 원을 전 군민에게 배부했다. 올해에는 지원 금액을 두 배 인상한데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 가구는 공무원이 직접 방문 전달하는 등 신속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원금 지급 일주일 만에 지급
장성군이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 연휴에 대비해 ‘상‧하수도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군은 우선 상‧하수도 시설물의 사전 점검과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지난 17~21일 취‧정수시설, 배수‧가압시설 구조물과 정수 처리 상태, 하수 및 폐수 처리장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지역 내 44개 마을상수도 시설도 물탱크 누수, 정수 장비 및 모터 펌프 작동 등을 유지관리업체와 함께 면밀히 정비했다.오수중계펌프장(48개소), 마을하수처리시설(48개소)의 안정성과 기계 작동, 관리 상태 점검은 연휴 시작 전까지 마칠 계획이다.명절 기간인
장성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원주민과의 주민화합 도모에 앞장선다.먼저 군은 ‘따뜻한 귀농‧귀촌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마을 내에 미니정원, 체육시설 등을 조성하고 함께 환경개선, 체육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비, 활동비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2개 마을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귀농․귀촌인과 원주민의 갈등을 해결하고 융합할 수 있는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사업’도 추진한다. 마을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선도마을 견학, 체험 등을 위한 교육비, 소품비
장성군이 ‘2022년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사업’은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의 시설개선자금과 임대료‧인건비 등 운영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 대상은 식품접객업, 식품제조·가공업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업소를 운영하는 영업주 등이다.단,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지 1년 미만이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이미 융자를 받아 상환 잔액이 남아있는 업소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융자는 대출금리 1%로 소요 자금의 80%까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