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독감예방백신 무료 접종을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3세, 만 65세 이상 주민과 임신부다.대상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위탁 병‧의원 또는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올해에는 코로나19 대응 인력 확보로 인해 부득이 보건소‧진료소 접종을 하지 않는다. 단, 보건지소가 없는 황룡면에서만 필암진료소에서 접종 업무를 본다.의료급여수급권자(만 50~64세), 장애인(만 50~64세), 마을 이‧동장, AI대응요원, 요양보호사, 귀농인 등은 예방접종센터(군민회관)나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장성군 별도 사업을 통해 무료접
장성군이 지난 5~6일 이틀간 ‘2022년도 신규시책 보고회’를 열었다.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해 담당부서 간부 공무원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해 새롭게 발굴된 사업들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안건으로 올라온 신규사업들은 앞선 9월에 열린 1차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들로, 총 139건 1040억 규모에 이른다. ▲정부정책(17건) ▲역점사업(37건) ▲지역활력(32건) ▲기타현안(53건)으로 구성되어 있다.군은 먼저, 장성의 미래를 여는 신성장동력 사업인 국립심뇌혈관센터,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설립에 관한 내년도 추진 방
유두석 군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개천절 대체휴일제 시행으로 주말 포함 3일의 연휴가 이어졌던 지난 2~4일, 장성 황룡강에 가을꽃 맞이 인파가 집중됐다. 장성군은 적재적소에 방역게이트와 자율방역존을 설치하는 등 감염병 확산을 철저히 대비해 이목을 끌었다.현재 황룡강 일원에는 황화코스모스와 코스모스, 백일홍, 천일홍 등 가을꽃 10억 송이가 개화시기를 맞아 꽃물결을 이루고 있다. 3.2km 규모의 강변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가을꽃의 향연이 절로 탄성을 자아낸다.방문객들 사이에서는 꽃밭마다 조성되어 있는 정원이
장성군이 이달 20일까지 장성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차단을 위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상품권 발행 확대와 10% 할인행사 등으로 인한 부정유통 발생 우려에 따른 조치다.단속 대상은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받는 행위 ▲실제 매출액 이상의 상품권을 주고받는 행위 ▲가맹점이 부정수취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등이다.부정 사용으로 단속되면 지난해 7월 발효한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라 최고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군 관계자는 “부정유통 단속과 함께, 지역 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부
유두석 군수,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정식 개막 선언장성군이 1일 ‘장성군민의 날’을 맞아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참석 인원 역시 유두석 장성군수와 장성군민의 상 수상자 가족, 기관 및 단체장 등으로 최소화했다.기념식과 함께 열린 장성군민의 상 시상식에서는 강성수 장성문화원 이사와 김동우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 강신영 국립심뇌혈관센터 실무추진위원장, 이기상 장성감연구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교육‧문화‧예술부문 수
장성군이 10월 1일로 예정되어 있던 황룡강 노란꽃잔치 온라인 개최를 취소하기로 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데 따른 조치다. 군은 가을을 맞은 황룡강에 많은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코로나19 안심방역기간을 운영할 방침이다.지난 2016년부터 열리고 있는 황룡강 노란꽃잔치는 장성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다. 잡풀만 가득했던 강변에 군민들이 직접 꽃을 심고 가꿔 개최했다. 버려진 땅에 가까웠던 황룡강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으로 변신하며 3년 연속 100만 방문을 기록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이후,
장성군이 경력 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경력이음바우처카드’ 사업을 추진한다.경력이음바우처카드는 취업 준비를 위한 도서 구입과 수강료, 면접 준비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1인 1회 20만원 규모로 지원된다.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장성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35세 이상 54세 이하 경력 단절 여성이다. 취업지원기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 구직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신청일 전월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단, 장성군에 주소가 없거나 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 등 유사 복지서비스를
장성군이 10월 중 정식으로 문을 여는 신축 공설운동장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내 스카이 라운지 운영자를 모집한다.5000석 규모의 주경기장을 비롯해 보조경기장, 씨름장 등을 갖추고 있는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은 황룡강 물줄기를 바꾸는 창의적인 발상으로 마련된 7만 6000㎡ 규모 부지에 조성돼 이목을 끈다.특히, 인근에 실내수영장과 홍길동체육관, 군립도서관 등이 자리잡고 있는데다 청운지하차도 건립을 통해 장성읍 중심지와의 교통 연결도 한결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추후 장성의 체육‧문화 발전을 이끄는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적기 공동방제, 약제 무상지급 효과… 9~10월 추가 방제 추진 올해 장성군의 돌발해충 발생 비율이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했다.군이 지난 8월부터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발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직전해 대비 38% 가량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적기에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7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000여 농가에 방제용 약제를 무상 지원하는 등 돌발해충 발생 억제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장성군 관계자는 “9월부터 돌발해충의 산란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아직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추가
장성군 북이면 원덕리에서 정읍시 방면으로 이어지는 갈재 옛길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지정 명칭은 ‘삼남대로 갈재’다.23일 군에 따르면, 최근 문화재청은 장성군 갈재를 포함한 총 6개소의 옛길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옛길’은 말 그대로 예전부터 다니던 길을 뜻한다. 고려시대에는 관리들의 원활한 이동과 지역 구분 등 행정적인 목적으로 주로 쓰이다가 조선시대에 와서 상업의 발달과 맞물려 왕래가 활발해졌다. 이용이 빈번한 도로는 ‘대로’로 승격되었는데 이때 장성군 갈재가 포함되어 있는 삼남대로를 비롯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포함 489억원을 확보해 서삼면 장산리와 장성읍 안평리 일대에서 ‘장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다.서삼면 장산리와 장성읍 안평리는 저지대에 위치해 태풍이나 호우 발생 시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배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면 빗물이 원활히 배출되겠지만, 노후되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서삼천과 구암천 등이 범람해 지역 주민들이 큰
경찰이 장성군청 민원봉사과 압수수색 한 것으로 알려져 군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5일 민원봉사과 간부공무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밝히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광주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는 15일 민원봉사과 간부공무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밝히기 위해 장성군청 민원봉사과, 삼계면사무소와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부서에서 관련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압수수색은 공무원 A씨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직무를 통해 알게 된 비공개 정보를
장성군이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꽃눈 분화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딸기 모종을 옮겨 심을 수 있는 적기를 정확히 예측하려면 현미경으로 꽃눈이 달리는 것을 확인하는 ‘꽃눈 분화 검사’가 필요하다.꽃눈 분화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모종을 옮겨 심으면, 수확기를 맞이했을 때 균일한 수확량을 기대할 수 있다.꽃눈이 달리지 않은 모종을 심으면 첫 꽃이 늦게 피어 딸기 수확이 늦어지게 되며, 수확량도 줄어들어 소득 감소로 이어진다.장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지역 내 모든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꽃눈 분화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장성군 서삼면과 광주 양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3일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장성편백힐링특구로 지정된 서삼면과 광주 관광1번지 양림동이 ▲도시‧농촌 간 활발한 정보 교환 ▲공동체 의식 함양 ▲상호 교류 사업 추진 ▲주민자치 활성화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가기로 의견을 모으면서 이루어졌다.양림동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 지역의 주민자치위원장과 서삼면장, 양림동장 등 소수 인원만 참석했다.서삼면과 양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추후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서삼면 주민자치위원회 서동환 위원장
대표 과일 사과 비롯해 배, 샤인머스켓 등 ‘풍성’…9일부터 수완동, 남면 로컬푸드직매장, 장성호 수변길마켓에서 행사 장성군이 9일부터 22일까지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판매 행사를 갖는다. 행사가 열리는 곳은 농협광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수완동)와 남면 로컬푸드직매장, 장성호 수변길마켓이다.가장 빠른 곳은 농협광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다.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센터건물 1층에서 광주시 고객들을 만난다.10일부터 22일까지는 남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판매가 진행된다. 장성의 대표 과일인 사과를 비롯해 배, 샤인머스켓, 거봉 등으로 구성된
황룡 한옥마을서 15일간 거주 지원… 미션 수행하며 ‘장성 알기’ 장성의 매력을 찾아볼 수 있는 색다른 체험 기회가 마련됐다.장성군은 오는 11월까지 ‘장성 다시 보기’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거주 공간과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황룡한옥마을에서 최대 15일까지 머물며, 군이 준비한 다양한 미션 가운데 3개 항목 선택해 추진하게 된다. 주거 비용 일체는 장성군이 부담하며, 회당 1팀씩 4회 운영된다. 1팀의 인원은 최대 4명으로, 1명도 신청 가능하다.미션
장성군민과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관광지, 마을 등 주요 생활 환경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먼저 지난 3일에는 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면 공무원 30여 명이 함께 면 소재지와 도로변 일대에서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 작업을 벌였다. 위원들은 추석을 맞아, 영농폐기물과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남면 주민자치위원회 구재상 위원장은 “남면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면서 “마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달
장성군이 청년 인구 유입과 전입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군은 ‘청년희망디딤돌 통장사업’과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참여 신청을 받는다.청년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은 도내 저소득 근로 청년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3년 동안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장성군에서 동일 금액을 지원(도비 50%, 군비 50%)한다. 만기 시 최대 720만원의 예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모집 기간은 오는 8일까지로, 사업 대상은 총 25명이다. 공고일 기준 장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
장성군이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동물보호 의식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유기동물 입양 홍보 캠페인을 개최한다.지난 8월 28일 동물보호단체 및 개인활동가, 문향고 동물보호 동아리 회원 등 12명이 주말을 맞아 장성호 수변길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유기견 입양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행사를 기획한 장성군유기동물보호소 김여애 소장은 “올해 8월 기준 우리 군에서 발생한 유기동물 288마리 중 88마리의 유기견을 분양했다”면서 “아직 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입양 확대를
장성군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챌린지’를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군은 마을방송 시스템으로 생명사랑 노래 ‘그래도 괜찮아’를 송출해 지역민과 공유한다. 또 병원, 약국, 경로당 등을 방문해 생명 사랑 메시지를 전하고, 이웃에 대해 보다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아울러,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건강 상담전화(061-395-0199)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행사에 참여 중인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사랑 챌린지를 계기로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는 인식이 지역사회 전반에 보다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