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국비 포함 총 사업비 6억 8200만원 규모이다.‘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등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의 농식품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기간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이며, 지원금은 1인 가구 월 4만원, 2인 가구 월 5만 7천원, 3인 가구 월 6만 9천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
장성군이 17일부터 일상회복지원금 20만 원을 모든 군민에게 지급한다. 소요 예산 90억 원은 지난해 말 선제적인 본예산 편성을 통해 전액 군비로 확보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와 민생을 속히 안정시키겠다는 군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일상회복지원금은 올해 1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장성군에 주민등록 된 주민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결혼 이민자나 영주 자격 취득자도 포함된다.신청은 세대주가 신분증을 지참해 17일부터 2월 25일까지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단,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장성읍은 주민 편의와
장성군이 새해 청소년 지원사업에 예산 12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보다 2억 원 인상된 규모다.군은 먼저, 장성군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장성의 대표 청소년 시설인 수련관은 지상 3층 건물에 체육실, 동아리실, 노래연습실, 북카페 등 청소년 활동에 필요한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청소년 지도사들이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맡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활동도 지원한다.상반기 중에는 ‘청소년 자유공간’을 실내에 조성할 예정이다.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요리 체험실과 파티룸,
장성군이 오는 2월 3일까지 2022년도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일괄 납부하면 연간 세액의 9.15%를 할인해주는 제도이다.자동차세를 납부하는 모든 차량은 연납 신청이 가능하며, 지난해 연납 차량은 별도 신청 없이 연납 고지서를 받아 납부하면 된다.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말소할 경우에는 이전‧말소일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된 자동차 세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장성군청 재무과(☎390-7286),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장성군이 황룡강 근교에 조성 중인 ‘소통광장’ 공영주차장을 10일부터 무료로 개방한다. 아직 광장 조성을 마무리한 것은 아니지만, 방문객과 인근 지역 주민들을 배려하기 위함이다.소통광장의 위치는 황룡면 장산리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 인근이다.이곳은 황룡강과 황룡시장에 가까워 축제나 전통장이 서는 날에는 몹시 혼잡하다. 특히, 주거지와 상권이 밀집되어 있어 평시에도 유동인구가 많다. 그러나 오가는 사람들을 위한 휴게공간이 마땅치 않은데다, 주차할 장소도 부족해 불편을 야기해 왔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성군은 주차장과 보행로
장성군 서삼면 박윤기 명예면장(봉연마을)이 지난 6일, 찹쌀 한과 44상자를 서삼초등학교 전교생에게 선물해 화제를 모았다.박 명예면장은 “지난해 서삼면정 체험 과정 중 농산어촌유학마을 주민들과의 간담회가 퍽 인상적이었다”면서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장성에서 만든 찹쌀 한과를 선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서삼면 학생 뿐만 아니라 방학기간을 이용해 서울로 올라간 학생의 몫까지도 한과를 챙겼다. 시가로 환산하면 100만 원 상당이다.박 명예면장이 마련한 찹쌀 한과는 증암마을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증암마을기업 한과는 장성에서
장성군 삼계면 주민들이 이웃과 온정을 나눈 행복의 나눔 릴레이 소식을 전했다.지난 28일 삼계면 사창초등학교 학생회(회장 윤현수)와 학부모회(회장 김아미)에서 교내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이틀에 걸쳐 알뜰시장을 운영하고 얻은 수익금 전액(14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삼계면사무소에 기탁했다.또 30일에는 삼계중학교 학생회(회장 김정헌)와 학부모회(회장 박정해)에서 지난달 29일에 열린 학교 축제 시 만든 애플시나몬청 60개(3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재인 삼계면장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실천해 주신 나눔에 깊
장성군이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에 대한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생수나 음료수 용기로 주로 사용되는 투명 페트병은 유색 페트병과 달리 불순물이 없어 재활용 가치가 매우 높다.정부는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을 의무화해 자원 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근래 들어서는 관련 지침을 개정(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해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대상을 기존 공동주택에서 단독주택까지 확대했다.이에, 장성군은 총 59개의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거치대를 설치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수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또 누리집(홈페이지
장성군이 군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1인당 20만 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지급 대상은 2022년 1월 1일 0시를 기준 장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이다. 결혼이민자, 영주자격 취득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금 신청은 오는 1월 17일부터 2월 25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군은 대상 확인 후, 지역화폐인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배부한다.장성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덜고, 하루빨리 온전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면서 “장성사랑상품권으
장성군이 지난달 29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장성군지부(이하 공무원 노조), 공공연대노동조합 장성지부(이하 공무직 노조)와 각각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은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서면으로 진행했다. 군과 공무원 노조, 공무직 노조는 그동안 각기 수 차례에 걸친 실무교섭을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공무원 노조의 합의사항은 ▲읍‧면 일직 재택근무 전환 ▲갑질 부서장 징계 등 조치 ▲장기재직휴가 대상범위 확대 ▲자녀 수능일 특별휴가 부여 등이다. 공무직 노조는 ▲난임치료시술 휴가 부여 ▲자녀돌봄휴가 확대 ▲유‧사산 휴가 확대 ▲
장성군이 새해부터 농촌버스에 대해 ‘1000원 단일요금제’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2021년까지 장성군 농촌버스의 기본 요금은 성인 1500원, 중‧고생 1200원, 초등생 750원이었다. 여기에 운행거리가 10km을 초과할 때마다 1km 당 132원이 할증되거나 장거리 이동 시 추가요금을 부과하는 ‘거리‧구간비례요금제’를 운영해 왔다.그러나 농촌버스의 주요 이용고객이 노인, 학생, 농촌주민 등이어서, 군은 1000원 단일요금제를 시행해 보편적 복지를 구현하기로 하고, 지난해 5월부터 ▲검토 용역 ▲계획 수립 ▲조례 제정 ▲군민
황룡강 물길 바꿔 부지 마련… ‘창의적 행정’ 돋보여황룡강 은행나무 수국길 조성, 장성호 수량조정위원회 설치 등 ‘우수사례’장성군이 군민과 공직자 설문조사를 거쳐 올해 ‘우수정책 베스트 10’을 최종 선정했다. 이 가운데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건립사업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이목을 끌었다.앞서, 군은 부서별로 추천한 37건의 정책 및 사업들 가운데 군정 발전 기여도와 체감도 등을 기준으로 24건을 추린 다음, 부서장 설문을 통해 총 15건으로 후보군을 압축했다. 이어서 군민과 공직자 1531명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해 다
장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생태녹색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홍길동과 함께하는 그린토피아 탐험여행’ 사업을 공모해 노후관광시설 재생사업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장성에 살았던 실존인물 홍길동을 주제로 한 ‘홍길동테마파크’의 관광자원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창출과 활력 증대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황룡면(홍길동로 431)에 위치한 홍길동테마파크는 27만 5763㎡ 부지에 원형 그대로 복원된 홍길동 생가와 산채체험장, 생태학습장, 국궁장, 청소년야영장, 숙박시설(청백한옥) 등을 갖췄으며, 매년 5월 황룡강과 함께 洪
연말을 맞아 장성군에 따뜻한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1일 장성읍 여성회(회장 이윤미)가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20박스를 장성읍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이윤미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길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이 닿기를 바라며 기쁜 마음으로 기증한다”라고 말했다.삼계면에서도 이 같은 기부가 이어졌다. 지난 22일 사창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송영중)에서 개교 10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백미 20kg 40포(200만원 상당)를 삼계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군 관계자는
장성군이 환경부 주관 ‘2021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발전상을 수상했다. 앞서 군은 이달 초 공공하수도 부문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도 발전상을 수상한 바 있다.올해 평가는 일반수도사업자로 등록된 전국 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3개 분야 27개 항목에 대한 심층 평가로 진행됐다.장성군은 ▲노후 관로 개량 ▲수질기준 관리 ▲정부정책 이행 등 상수도 관리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군 관계자는 “공공하수도에 이어 일반수도사업 분야에서도 나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둬 뜻깊다”면서 “물 관리가 주민 건강과 생태환경 보호
전라남도의회 김한종 의장은 20일 국립심뇌혈관센터가 연구소로 확대 추진되는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조속한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근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전라남도를 방문해 센터 설립을 장성군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명칭을 연구소로 하며 3만4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사업비 1980억 원 규모가 투입될 것을 밝혔다.이는 당초 계획보다 부지는 2.5배 사업비는 4배가 증가한 것으로 1부 4센터 28과로 구성해 독립적인 연구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센터 설립의 진행을 위해 전남도와 장성군,
16일 전남도청서 첫 실무회의… 전담반 구성 등 적극 협력키로 국립심뇌혈관센터 장성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프로세스가 가동됐다. 주관부처인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제안으로 장성군과 전라남도 3개 기관이 센터 설립을 위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디뎠다.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실무 추진 협의를 위해 국립보건연구원장과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장성군 기획실장 등 실무관계자가 첫 회의를 가졌다.먼저,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1900억원 규모의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에 필요한 시설 및 적정인력 확보를
백암산, 방장산, 축령산 3개소에 노후소화기 및 산불예방“음성 알림”소화기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노후소화기 손잡이 부분에 산불예방 음성 알림기를 달아 등산객에게 화재예방을 홍보하고, 소화기 안에 등산 전 라이터 등 인화물질 등을 넣어두고 올라갈 수 있도록 하여 산불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였다.최인석 소방서장은“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이 우려된다”며“등산객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산불 예방에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함께 실시한 2021년 로컬푸드(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로컬푸드 지수 평가는 한 해 동안 지자체에서 추진한 로컬푸드 사업의 성과와 활성화 노력에 대한 평가다. 올해에는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본상 10개, 특별상 5개 시‧군을 선정했다.장성군은 ▲다품목 생산체계 지원 ▲로컬푸드 농가 참여율 ▲지자체장 의지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지자체에게 수여하는 본상을 수상했다. 로컬푸드 지수 평가가 처음 실시된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장성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장성호 수변길에 작은 정원이 조성됐다.군은 최근 장성호 주차장과 수변길마켓 사이의 공간을 활용해 목수국, 황금사철, 맥문동, 대사초 골든라이트 등을 식재해 소규모 정원을 만들었다.약 300㎡ 규모로 아담하지만, 1만 2000여 본의 초화류가 식재되어 풍성한 느낌을 준다. 특히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장성호 수변길을 찾은 박모 씨(광주광역시)는 “삭막했던 공간이 아기자기하고 따스한 느낌으로 바뀌었다”면서 “정원에 식재된 꽃과 나무들이 방문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듯하다”고 말